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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장] 넥슨의 새해 첫신작…베일 벗은 ‘카운터사이드’

‘하나의 도시, 두 개의 세계’ 실제 같은 가상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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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0.01.18 09:44:31

넥슨이 올해 새로운 게임을 공개했다. ‘카운터사이드’라는 이름의 어반 판타지 RPG다. 넥슨은 이 게임으로 팬덤을 형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14일 서울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 모습. (사진=손정호 기자)

넥슨이 새해 청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카운터사이드’라는 새로운 어반 판타지 RPG(Role Playing Game)로 팬덤을 만든다는 것. ‘하나의 도시, 두 개의 세계’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 게임의 미디어행사에 다녀왔다. (CNB=손정호 기자)

올해 첫 신작 공개로 화려한 출발
‘카운터사이드’ 스토리·특징 공개
취재진 수백명 몰려 뜨거운 관심


“올해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IP(지적재산권)를 응용한 리뉴얼 작품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IP를 토대로 한 신작도 선보일 것입니다.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가 그 출발입니다.” (김현 넥슨 부사장)

김현 부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넥슨이 올해 처음 세상에 내놓는 모바일 작품이다. 서브컬처 장르게임 전문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형태다.

열기가 뜨거웠다. 200여명의 취재진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넥슨은 행사장 위쪽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카운터사이드’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틀어줬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역동적인 즐거움을 미리 느낄 수 있게 해준 셈이다.

개발사 대표도 나섰다.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는 무대에서 “지난해 ‘카운터사이드’의 프리미엄테스트를 진행했다. 유저들이 요청한 내용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했다”며 “사전예약자 등 수치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오는 2월 4일 출시 이후에도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운터사이드’는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작품이다. 넥슨은 이날 미디어 행사에서 ‘카운터사이드’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손정호 기자)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박상연 디렉터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저들과 Q&A를 진행했다”며 “디자인과 인공지능(AI) 등 30종 이상의 다양한 요소들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 디렉터는 “유저가 관리자로 있는 군사기업 코핀코퍼레이션에 주인공인 유미나가 신입으로 입사하며 메인 스토리가 시작된다”며 “이와 별도로 외전 콘텐츠는 메인 스토리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는 내용이다. 유저들이 좋아했던 ‘오르카’ ‘존 메이슨’ 등의 외전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출시 전에 충분한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그에 의하면 수동 조작기능을 추가하고 게임 속도를 높여서 플레이의 퀄리티 수준을 높였다. 아울러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최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셈이다.

캐릭터 일러스트의 완성도도 높였다. 60종 이상 캐릭터의 그래픽과 모션(움직임) 작업을 추가로 진행했다. 아트팀이 열심히 땀을 흘렸다고 한다. 이와 함께 초반 내러티브를 강화하는 스토리텔링 개선작업도 했다.

특징도 소개했다. 박 디렉터는 “월드맵 서비스는 유저가 코핀코퍼레이션을 운영하며 세계를 무대로 지부를 설립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라며 “DIVE는 실종된 인물을 구하거나 함선 잔해를 찾아 희귀한 아이템을 얻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외적인 노력도 한다. 넥슨 김종률 퍼블리싱2그룹장은 “‘카운터사이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서 어깨가 무겁다”며 “주요 영상을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 ‘Shadows of Memory’ 등 16곡의 사운드트랙 음악은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 개발자와 유저들이 만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소식들을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굿즈도 만들 생각이라고 한다. 이런 다양한 외부활동으로 팬덤을 형성해 ‘양방향 소통 게임’을 만든다는 포부다.

 

이날 ‘카운터사이드’ 미디어행사에는 넥슨 김현 부사장, 김종률 퍼블리싱2그룹장,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 박상연 디렉터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Q&A를 진행하기도 했다. Q&A 모습. (사진=손정호 기자)

어떤 스토리 담았나

이처럼 넥슨이 기대하고 있는 ‘카운터사이드’는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있을까.

이 게임은 ‘하나의 도시, 두 개의 세계’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동시에 존재하는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실세계(노말사이드), 반대편에 있는 이면세계(카운터사이드)가 있다. 게임은 두 세계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일반시민들은 노말사이드에 살고 있는데, 카운터사이드의 존재들이 노말사이드를 침범하는 이야기다.

 

‘카운터사이드’는 노말사이드와 카운터사이드라는 두 개의 세계가 충돌하는 내용이다. 유저는 군사기업의 관리자 역할을 맡는다. 주인공인 유미나가 신입으로 입사하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사진=손정호 기자)

이런 상황에서 유저는 가상현실 속 코핀코퍼레이션의 사장이 된다. 유저는 이 기업의 사장으로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카운터’, 일반병사인 ‘솔져’, 중화기를 장착한 ‘메카닉’을 고용하게 된다. 이면세계인 카운터사이드에서 현실세계인 노말사이드로 침범하는 침식체에 맞서 싸우는 방식이다.

이 침식체는 관리 실패로 인류를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침식체에 저항하는 특별한 능력자인 카운터의 존재가 밝혀진다. 특수한 능력을 가진 카운터가 시민들이 살아가는 노말사이드를 구할 희망의 빛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업계 관계자는 CNB에 “이 이야기는 하나의 공간에 다양한 차원의 세계가 존재하는 평행우주론적인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다”며 “독특한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가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NB=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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