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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日 태도변화 없다면, 지소미아 종료결정 철회 없다”

“지소미아 종료, 어렵게 결정…‘국민과의 대화’ 사전 각본 없이 답변은 대통령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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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11.15 16:03:08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에 한일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이는 한국 정부도 종료 결정을 번복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에 한일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이는 한국 정부도 종료 결정을 번복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소미아와 관련, 한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종료 결정을 철회하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되느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제는 분명히 있다. 일본의 변화가 없다면 (종료 결정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답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할 때 굉장히 어렵게 결정했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하면서 안보상의 이유로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해서, 우리도 피치 못하게 지소미아 결정을 한 것”이라며 “한일관계에 아무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무작정 지소미아 종료를 번복한다면, 이는 당시의 결정이 신중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된다"며 "저는 그렇지 않다는 점(당시 결정이 신중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고 대변인은 개각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에는 “알지 못한다. 인사는 마지막 결정하는 순간까지 어떻게 엎치락뒤치락할지 알 수 없다”며 “최종 결심은 대통령께서 하셔야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 나오는 모든 보도들은 관계자가 됐든 다 자기 생각이지 정작 대통령 생각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인사보도는 어느 것 하나 사실 정답인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인사 추천은 이뤄지고 있지 않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추천에) 선행돼야 되는 건 본인들 당사자 의사다”라며 “그런데 현재는 당사자 의사가 결정되기도 전에 다음 사람을 위해서 추천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들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 그래서 더 답변하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고 대변인은 19일로 예정된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사전에 각본이 아무것도 없으며 무슨 질문이 나올지 전혀 모른다. 어려운 얘기를 나누기보다는 국민과 편하게 소통하려 하지만, 아마 어려운 질문도 많이 나오리라 생각한다”면서 “실무선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그리고 현안에 대해서도 준비는 하지만 답변은 오로지 대통령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조국 전 장관 사태 때에도 소통을 잘했으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든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 “모든 분들에게 100점을 맞을 수는 없을 것이며, 최대한 진정성을 갖고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척’ 하면서 다가가느냐, 아니면 조금은 지지를 받지 못하더라도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진정성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정부에 대한 마지막 총평이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고 대변인은 ‘국민과의 대화’ 진행자를 배철수 씨가 맡기로 결정된데 대해 “MBC에서 결정해주신 걸로 알고 있다. 저가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문 대통령과 배철수 씨) 두 분이 동갑”이라며 “머리 빛깔은 비슷하다. 두 분이 동갑이시니까 동시대를 전혀 다른 삶을 살았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까 너무 궁금하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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