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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국 임명 ‘반대’ 51.5% ‘찬성’ 46.1%…오차범위 내로

‘기자간담회 직접 시청’ 60.6% 높은 관심도…500분 기자간담회 후 반대 줄고 찬성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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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9.09.04 10:19:21

(자료제공=리얼미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초유의 11시간 국회기자간담회 직후 실시한 임명 찬반 여론조사 결과, 임명 반대와 찬성이 뒤집히지는 않았지만 격차가 한 자릿수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으며, 특히 기자간담회를 직접 시청한 국민들 중에서는 역시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임명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열린 다음날인 지난 3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차(8/28)와 2차(8/30) 조사와 동일한 질문(조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으로 조사한 결과 임명 반대 응답이 2차 조사 대비 2.8%p 감소한 51.5%(매우 반대 43.9%, 반대하는 편 7.6%), 찬성 응답은 3.8%p 증가한 46.1%(매우 찬성 29.1%, 찬성하는 편 17.0%) ‘모름/무응답’은 2.4%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6일 전 검찰 압수수색 이튿날인 8월 28일 1차 조사에서 반대가 54.5%, 찬성이 39.2%로 반대가 15.3%p 높았고, 4일 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방송 인터뷰 이튿날인 8월30일 2차 조사에서는 반대가 54.3%(-0.2%p), 찬성이 42.3%(+3.1%p)로 찬반 격차가 12.0%p로 감소된데 이어 이번 3차 조사에서는 격차가 오차범위(±4.4%p) 내인 5.4%p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시청 여부별로 찬반 여론이 상반돼 실시간이나 다시보기로 직접 시청한 응답자 층에서는 찬성이 53.4%, 반대가 45.7%로 찬성이 반대보다 7.7%p 높았지만 미(未)시청 응답자 층은 찬성이 35.6%, 반대가 60.0%로 반대가 찬성보다 24.4%p 높았다.

그리고 계층별로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 충청권, 60대 이상과 50대, 20대, 남성, 보수층과 중도층,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반대 응답이 절반을 넘거나 대다수인 반면, 호남, 3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절반 이상이거나 대다수였다. 경기·인천, 여성, 40대에 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찬성 응답은 2차 조사에 비해 충청권과 PK, TK, 서울,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50대 등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남성과 여성,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 40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감소했다.

한편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시청 여부 조사에서는, ‘시청’ 응답(직접 시청함 60.6%)이 60.6%, ‘미시청’ 응답(뉴스로 접함 30.9%, 직접 시청도, 뉴스로도 접하지 않음 7.3%)은 38.2%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실시간이나 다시보기로 직접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1.2%로 집게됐다.

세부적으로 호남과 PK, TK, 서울, 경기·인천, 충청권, 50대와 60대 이상, 30대, 40대, 진보층과 중도층, 민 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시청’ 응답이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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