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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컵 국제여자핸드볼] 부산시설공단, 4승 1패 ‘2위’로 마쳐… 일평균 천여명 관중 찾아

4승 1무 기록한 앙골라 국대 1위로 마쳐… 공격포인트 50개 기록한 앙골라 파울루,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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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2019.08.13 14:24:34

지난 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 대 호주와의 여자핸드볼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이미경이 슛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19 부산컵 국제친선여자핸드볼대회가 엿새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 11일 폐막했다.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최, 주관하는 부산컵 대회는 올해 천여명이 넘는 일평균 관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집계에 따르면 엿새 동안 총 6100여명의 관중들이 찾아왔다.

일별로는 첫날인 지난 6일 700여명으로 시작해 개막식이 열린 7일에 1000여명, 8일 600여명, 9일 900여명, 10일 1400여명, 11일 1500여명의 관중이 대회가 열린 사직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이번 대회 국가별 순위는 앙골라 국가대표팀이 4승 1무로 1위를, 이어 부산시설공단이 4승 1패로 2위, 루마니아 CS 글로리아가 3승 2패로 3위, 러시아 즈베즈다가 2승 3패로 4위, 덴마크 링코빙 한드볼드가 1승 1무 3패로 5위, 호주 국가대표팀이 5패로 6위를 기록했다.

대회 MVP는 앙골라 국대의 PAULO Helena gilda가 받았다. 센터백 포지션인 파울로는 이번 대회에서 38골, 어시스트 12개로 공격포인트 50점을 기록하며 전 부문 1위를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부산컵 포지션별 베스트 7에는 레프트윙에 14골 5어시를 기록한 CS 글로리아의 Ardean Elisei가, 레프트백에 34골 18어시를 기록한 부산시설공단의 이미경이, 센터백에 36골, 22어시를 기록한 부산시설공단 권한나가 선정됐다.

또 라이트백에 14골 5어시를 기록한 즈베즈다의 Ganicheva Valeria가, 라이트윙에 15골 1어시를 기록한 CS 글로리아의 Dinca가 선정됐다. 피봇 포지션에는 20골 9어시를 기록한 앙골라 Kassoma Albertina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방어율 54.9%, 35개 선방을 펼친 앙골라의 Sausa Helena Chidi가 뽑혔다.

베스트 7 및 MVP 수상자 8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국내 전통 문양이 새겨진 자개보석함을 전달했으며 대회 참가국 선수단에게도 자개보석함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부산컵 대회의 주최사인 부산시설공단 대표 추연길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역대 최다 관중이 핸드볼을 관람하기 위해 부산사직실내체육관을 찾고 여느 해보다 핸드볼 대회에 참가한 국가의 수준이 향상돼 매우 기쁘다”며 “참가국 선수단이 향후 부산에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다시 찾아와 주신다면 부산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부산이 핸드볼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폐막식이 거행된 부산 아스티호텔 22층 그랜드볼룸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대신해 부산시 권기혁 체육진흥과장이 참석해 참가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부산시핸드볼협회 등 핸드볼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가해 대회 폐막을 축하했다.

 

지난 11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19 부산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 폐막식이 열린 가운데 MVP와 베스트 7 상을 받은 선수들이 추연길 이사장(중앙)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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