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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오슬로 포럼 연설서 평화 메시지 주목

한반도 평화 구축 방안 제시할 듯…노르웨이 국빈방문 공식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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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6.12 14:14:35

북유럽 3개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1일(현지시간) 핀란드를 떠나 12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두 번째 방문국인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했다. (오슬로=연합뉴스)
 

북유럽 3개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핀란드를 떠나 12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두 번째 방문국인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했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노르웨이 정부의 공식 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참전비를 헌화하는 것으로 국빈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해 오슬로 대학에서 열리는 오슬로포럼에 참석,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북미정상회담 1주년이 되는 날로서 지난해 북미 핵 협상과 남북관계 발전이 큰 진전을 보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2월 하노이 핵 담판 결렬을 기점으로 비핵화 논의가 소강 국면으로 빠져든 모양새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문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북미 핵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남북관계 발전을 가속할 새로운 대북 구상을 밝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2017년 독일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 당시 내놓은 ‘베를린 구상’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대북정책을 담은 ‘오슬로 구상’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현지시간)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스톨레 울렌사케르 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오슬로=연합뉴스)

앞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날 문 대통령의 평화 메시지는 한층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순방 직전인 7일 기자들과 만나 “오슬로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향한 우리의 여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연설은 노르웨이 정부가 ‘인도주의 대화를 위한 센터’측과 공동 주최하는 평화·중재 분야 국제포럼인 ‘오슬로 포럼’의 올해 기조연설자로 문 대통령을 초청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성사됐으며, 문 대통령은 연설에 이어 로라 비커 영국 BBC 서울특파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질의 응답 시간에 청중들의 질문에도 답할 예정이다.

‘오슬로 포럼’의 기조연설자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유력 지도자들과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연설한 바 있으며, 노르웨이 정부 인사와 외교단, 국제기구 인사, 오슬로 대학 학생과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600석 규모의 오슬로대학 법대 대강당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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