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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김정은 당연히 답방해야…준비 많이 해놨다”

“盧추모공연으로 7년 동안 매일 후회…유시민과 조국, 정치 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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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21 11:55:43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외교적이고 국가적인 문제니 김 위원장이 당연히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제가 (청와대)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김 위원장의 답방 이야기가 나와)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준비는 다 해놨다. (특히 김 위원장 답방)에 대비한 행사 기획과 관련해 준비를 이미 많이 해놨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외교적이고 국가적인 문제니 김 위원장이 당연히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제가 (청와대)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김 위원장의 답방 이야기가 나와)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준비는 다 해놨다. (특히 김 위원장 답방)에 대비한 행사 기획과 관련해 준비를 이미 많이 해놨다”고 밝혔다.

이어 탁 위원은 “김 위원장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지만 올 수 있다는 가능성만 있어도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역사적 사건인 만큼 ‘대대적으로 환영한다’ 수준이 아니라 남북 평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만들 준비를 해야 했고 해 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탁 위원은 지난해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으로 김 위원장이 북측으로 돌아가기 직전 두 정상의 영상을 평화의 집 외벽에 상영했던 장면을 꼽으면서 영상 상영 전 15∼20초 전 암전 상태였다는 점을 상기하며 “남북 정상이 옥외에 앉아 암흑에서 가만히 있다는 것은 서로 완벽한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만큼 저로서는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라고 전했다.

또한 탁 위원은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국빈만찬에 독도 새우가 올라 화제가 됐던 것을 두고서는 “기획한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중국·한국을 순방하는 일정이어서 음식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두고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으며, 당시 일본이 독도 새우에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서는 ”그 정도로 히스테릭하게 반응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탁 위원은 “지난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공연인 ‘바람이 분다’를 연출한 이후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휘말려 다른 일을 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게) 한 7년에서 8년 정도라고 기억한다.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제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박근혜 국정원의 블랙리스트, 박근혜 문체부의 블랙리스트 3개에 다 오르면서 정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탁 위원은 “‘그 공연 하지 말걸’이란 후회는 안 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매일 후회한다. 지금도 후회한다”라면서 “자기가 겪었던 고통과 그 힘든 시간에 대해서 보상받고 싶고 그걸 되돌릴 수만 있으면…그런데 저는 상당히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라 돌이킬 수만 있으면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매번 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탁 위원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조국 민정수석의 정치참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두 분, 개인적인 성품으로는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면서도 “그런데 저따위도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게 되는데 그 두 분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피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한다”고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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