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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뒤 강경화 “김정은 비핵화 약속으로 북핵 해결 계기”

“北 CVID 위해 노력…회담은 끝 아닌 이제 시작으로 후속협상서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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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8.06.14 15:14:48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답변에 이어 추가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안전 보장을 확약한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이는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사상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의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천에 있어 가장 강력한 정치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한반도에서 지구상에 마지막 냉전을 해체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수립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미북간 개최된 6·12 회의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데 우리는 이해를 같이했으며 비핵화된 평화적 한반도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3국이 공동 기대하는 것은 북미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협상 과정, 비핵화 과정에서 상당한 진전을 거두는 것이라며 이 프로세스를 통해 보다 밝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그림을 북한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우리는 3개국 지도자들의 긴밀 협조가 없었다면 이 자리와 같은 결과가 없었을 것이란 점에 동의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의 긴밀 소통을 통한 신뢰가 원동력 역할을 해줘서 미북 회담이 실현됐고 진정한 성공을 가져다 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강 장관은 이런 맥락에서 앞으로 계속 빛 샐틈 없는 협력과 협의를 폼페이오 장관, 고노 외무상과 지속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웃 국가들, 국제사회 다른 중국과 우방국 등과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강 장관은 “(우리는) 한미동맹 관계를 재확인했다면서 한미동맹이 65년을 맞이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막강한 주한미군은 이 지역의 억지력과 평화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한미동맹 차원의 문제이고 동맹차원에서 군 당국 간 협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오늘 한미일 회담에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한미)동맹의 문제는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모든 이슈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김 위원장도 이번 비핵화 타이밍의 시급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속히 조치를 취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굉장히 중요하며 이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쉬운 과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한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김 위원장도 이번 비핵화 타이밍의 시급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속히 조치를 취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굉장히 중요하며 이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쉬운 과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은 비핵화 전에 제재 완화를 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주지 않았으며 먼저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나서 제재라든지 이런 부분을 늦추게 될 것이라며 유엔 제재의 해제는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 했다는 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합의문에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가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의 의미에 검증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전세계와 한미일은 북한의 CVID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은 북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입장에 언급하면서 아베 총리는 본인의 책임으로 납치문제를 해결할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그저 만나서 대화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납치문제를 포함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형태로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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