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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녀상 보내기’ 운동 움직임 시작돼, 성사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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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2018.05.13 14:19:10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모습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판문점 정상회담으로 남북 평화 무드가 조성된 가운데, 북한에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운동의 움직임이 시작돼 주목된다. 

13일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 의하면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호선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국노벨재단이 북한 소녀상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 후보 캠프의 평화통일전략특별위원장 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벨재단은 국내 시민단체로, 북한 소녀상 보내기 운동은 아직 초기단계다. 

최근 한국노벨재단은 북한에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다. 지난달 서울 강북구 소재 4·19기념관에서 진행한 포럼에서 소녀상 북한 보내기 운동에 대해 논의했고, 작년 서울 광화문에서는 북한에 소녀상을 보내고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받도록 하자는 선언식을 했다. 

국내 통일운동계의 한 원로인사는 CNB에 “북한에 소녀상을 건립하면 분명히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 정상회담 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된 초기라서 북한 소녀상 건립은 천천히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제시대 일본군 위안부에서 성노예 피해를 입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소녀상은 1998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처음 건립됐다. 이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2011년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 2012년 서울 마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각각 소녀상을 세웠다. 

이후 소녀상은 다양한 민관의 주최로 국내외에 약 83개가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북한 지역에서는 소녀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국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작년 12월 기준 전체 239명 중 207명이 세상을 떠났다. 32명의 피해 할머니들만이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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