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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기식 논란 털고 남북정상회담 준비 집중

임종석, 준비상황 브리핑 “남북 정상간 ‘핫라인’ 20일경 연결…첫 통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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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8.04.17 16:42:12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셀프 후원금에 대한 위법 판단을 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날 판단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고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 올인 하는 등 막바지 준비 모드로 전환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지난 12일 앞선 두 차례 정상회담에 참여했던 원로자문단 간담회를 한 지 닷새 만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문가 자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 청취에 나설 예정이다.

 

2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은 고유환 동국대 교수,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이관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장, 지성림 연합뉴스 기자 등 학계와 연구소, 언론인 등이 망라돼 있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이전과 달리 연이어 열릴 북미정상회담과 함수관계에 있는 만큼 자문단으로부터 회담 전략을 중심으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이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아직 남북 간 합의를 보지 못한 부분이 적지 않아 당장 지난 7일 한 차례 열렸던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접촉이 18일 개최되며, 19일이나 20일께 두 번째 고위급회담을 열어 전반적인 사항을 조율하는 등 곧 열릴 대북 실무회담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정상회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 시점이라는 것을 감안해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지금까지의 준비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임 실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필요할 경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는 20일께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임 실장의 발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및 고위급 회담에서 타결 짓지 못한 중대하거나 민감한 사안이 있으면 대북 최고위 라인이 직접 방북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통신 실무회담은 이미 두 차례 진행했으며 핫라인은 실무적으로는 20일께 연결될 것으로 알고 있다그때쯤 시범통화가 가능할 것 같지만 정상 간 통화를 언제 할지는 확정되지 않아서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임 실장은 내일 열릴 의전·경호·보도 관련 2차 실무회담에서는 꽤 많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실무회담이 고위급회담을 열 정도로 많이 조정되면 고위급회담 날짜를 바로 잡겠지만, 좀 더 필요하면 실무회담을 한 차례 더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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