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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71.5%…5주 연속 70%대

청탁금지법 개정안 ‘찬성’ 63% vs ‘반대’ 27%…全 연령·지역·직업 ‘찬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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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7.12.04 13:59:0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오름세가 멈췄지만, 5주 연속 70%대 초반을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식사·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을 기존 3·5·10만원에서 3·5·5만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선물·경조사비의 경우 농수축산품·화훼에 한해 10만원까지 예외를 허용하는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안에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 251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p 하락한 71.5%를 기록했으며, 부정평가는 1.4%p 오른 22.8%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5.7%로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일간집계로 보면 국군 사이버사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난 이후 정치보복 논란이 다시 불거진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지난 4주간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70.4%로 떨어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였으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1129) 이후 국정 지지율은 오름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주 중후반에 지지율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한미 정상 통화, ··공 정밀타격 훈련 등 청와대와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여론의 긍정적 평가를 끌어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9.4%·2.9%p), 대전·충청·세종(70.5%·2.6%p), 부산·경남·울산(62.8%·1.8%p), 경기·인천(75.0%·1.4%p)에서 하락했으며,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50.3%·7.9%p)에서,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0.9%·5.2%p)에서 주로 하락했고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50%대 초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은 52.0%(0.2%p)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으며,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도 1.2%p 올라 17.6%를 나타냈으며,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표면화된 한국당은 주 후반 지지율이 내림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이 둔화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5.2%(0.3%p)로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완만한 내림세가 이어졌으며, 정의당은 1.0%p 내린 5.1%의 지지율을 얻었고 안철수 대표의 통합론을 놓고 내홍에 시달리는 국민의당은 4.6%(0.1%p)의 지지율로 근 한달 째 최하위에 머물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1일 같은 CBS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경조사비 상한액을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추고 농축수산품과 화훼에 한해 각각 선물과 경조사비를 10만 원까지 허용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내용의 청탁금지법 '3·5·10 규정개정안에 63.3%'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반대한다는 답변은 절반이상 낮은 27.5%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9.2%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보면 농림축어업(찬성 80.9% vs 반대 11.6%)에서 찬성률이 80%를 넘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이어 자영업(71.4% vs 22.8%), 사무직(62.4% vs 30.9%), 학생(60.6% vs 19.7%), 노동직(59.9% vs 23.7%), 가정주부(47.6% vs 40.9%) 등의 순서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72.5% vs 17.0%)에서 찬성률이 70%를 넘었으며, 또한 광주·전라(66.0% vs 25.3%), 대구·경북(65.4% vs 20.3%), 부산·경남·울산(64.8% vs 32.2%)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63.5% vs 26.2%)과 경기·인천(59.9% vs 32.6%) 등 수도권에서도 찬성률이 60%를 넘거나 근접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41.3% vs 53.7%)을 제외한 모든 지지층에서 찬성 응답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으며, 민주당 지지층(68.3% vs 22.3%), 정의당 지지층(62.1% vs 34.2%), 한국당 지지층(59.7% vs 35.5%), 바른정당 지지층(58.3% vs 41.7%) 순으로 찬성률이 높았다.

 

리얼미터는 모든 지역, 연령, 직업, 이념성향과 대부분의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응답이 다수로 나타났다이는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 및 화훼 농가를 위한 예외조항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로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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