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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이전' 둘러싼 수원시와 화성시 양 지자체 간 갈등, 끝모를 분노로 치달아

수원시 언론브리핑에 화성시의회 긴급 기자회견 열고 "당신네들의 이기심에 분노 느끼고,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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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2017.10.12 14:48:54

▲(사진=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 김혜진)는 12일 오전 화성시의회에서 수원시가 지난 11일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언론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반박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반대 특별위원장인 김혜진 의원은 "지난 11일 수원시의 언론브리핑 내용은 어이가 없어 실소를 금치 못했다. 광역시를 꿈꾸는 수원시의 야망을 잘 보았다"며 직설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특위위원장은 화성 곳곳에서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찬성 추진위원회 결성과 관련해 수원시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수원시의 언론브리핑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칼날을 세우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 특위위원장은 수원군공항이전이 문재인정부 100대과제로 선정됐다는 수원시 주장에 대한 근거제시 요구와 매향리, 궁평항, 서신, 마도 일원은 75웨클 이상의 소음영향권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소음영향도 분석결과 발표에 대해 "화옹지구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수긍하겠느냐? 이착륙 주변지역으로는 낮게 비행하기에 주변지역인 우정, 장안, 팔탄, 서신, 마도, 송산, 남양, 비봉까지 저공비행에 해당하는 곳에서는 소음이 상당히 들릴 수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원시가 화옹지구 주변을 개발시키겠다는 브리핑 내용에 대해 "화성의 개발계획을 왜 수원이 계획하고 계기를 마련하느냐? 화성시는 이미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하나하나 변모해가고 있으며 예산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가능하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김 특위위원장은 "화성시를 그렇게 발전시킬 자신있고 비행장 이전이 정말 화성서부에 도움이 된다면 화성시의회와 수원시의회가 만나자. 만나서 대화가 됐던 난상토론이 됐던 만나서 직접 토론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11일 이의택 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 관련 브리핑에서 소음영향도 분석 결과와 예비이전 후보지 주변 지역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단장은 "수원시가 소음예측지도를 바탕으로 화옹지구의 소음영향도를 분석한 결과,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대부분은 소음영향권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는 한편 “화성시가 계획하고 있는 전곡항·백미항·궁평항·매향리를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하겠다. 주요 간선도로, 고속도로, 전철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화성시 동·서부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해 가뜩이나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양 지자체간 갈등이 최고조에 다달은 이때 다시금 이전예정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화성시의 심기를 자극하는 사태가 벌어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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