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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의당, 1년 반만에 安사당화…시스템 작동안해”

“安 극중주의, 듣도 보도 못한 방향과 신념이 없는 기회주의적인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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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7.08.06 17:11:53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도전에 출사표를 던진 정동영 의원은 6일 지난 3일 당권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를 겨냥해 “극중주의(極中主義)는 한국 정치에서 듣도 보도 못한 구호다. 방향·신념이 없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이라고 비판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도전에 출사표를 던진 정동영 의원은 6일 지난 3일 당권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를 겨냥해 극중주의(極中主義)는 한국 정치에서 듣도 보도 못한 구호다. 방향·신념이 없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일 안 전 대표가 당권 도전을 선언하며 좌우 이념에 경도되지 않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매진하는 것, 극도의 신념을 갖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극중주의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안 전 대표의) ‘새정치라는 말이 지금까지 모호했듯이 극중주의라는 구호 역시 모호하다며 민생주의를 내세웠다.

 

이어 정 의원은 지난 1년반 당이 걸어온 길이 극중주의라면 실패한 것이고 극중주의가 당의 보수화를 말하는 것이라면 5월 대선을 만들어낸 촛불민심으로부터의 이탈이라며 극중주의란 모호한 말로 보수화의 길을 간다면 국민의 지지는 회복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민생주의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현장에서 실천하자는 노선이라며 민생주의가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믿으며 당 대표가 되면 다음 날부터 민생현장 속으로 뛰어 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안 전 대표의 당권 도전에 대해서는 출마는 개인의 자유이고 반대하지 않겠지만 대선 참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후보가 출마하는 것에 대해 상식에 벗어났다는 것이고 당원이 심판하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안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조치 주장에 대해 감정적인 언사이고 온당치 않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정 의원은 천정배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은) 그런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 후보등록도 안 했다고 일축하면서 현재 국민의당은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선 상태로서 사당화가 아닌 공당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안 전 대표의 출마를 측근 정치 중심의 사당화로 규정했다.

 

특히 정 의원은 국민의당은 지난 1년 반 사당화의 그림자가 지배했다“(대선 패배의)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고 아무 때나 출마할 수 있고 당선될 수 있다면 사당화의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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