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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문화가 경제 (57)] 나눔에 가치를 더하다, GS리테일

전국 58개 ‘GS나누미’들이 전하는 희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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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2017.08.05 08:56:22

▲지난 5월 발생한 강릉 산불 당시 구호활동에 나선 GS25 직원들 모습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의 사회공헌은 두 단어로 요약된다. 주변의 소외 이웃을 늘 톺아보는 ‘관심’,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나눔을 실천하는 ‘진심’이다. GS나누미로 대표되는 봉사단은 두 ‘심(心)’을 기치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NB의 연중기획 <문화가 경제>의 쉰일곱 번째 이야기다. (CNB=선명규 기자)

대한민국 구석구석 ‘틈새 봉사’
편의점을 ‘사회안전망’ 구심으로
재해 때는 즉시 달려가서 ‘위로’

“행복한 가정은 다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이유가 다 다르다”

톨스토이의 고전 <안나 카레니나>를 여는 첫 문장은 당대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사회는 이웃 사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서로를 알 수 없는 폐쇄적 형태로 변했다. GS리테일의 사회공헌 행보는 가까운 이웃을 깊게 들여다본다는 데서 우선적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관찰자, 그 이상의 역할은 지난 2006년 꾸려진 ‘GS나누미’ 봉사단이 한다. 전국 58곳을 기점으로 실효성에 주안을 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연탄배달 같은 물품 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고무적인 부분은 ‘GS나누미’ 봉사단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임직원에 더해 가맹경영주의 참여가 계속해서 느는 추세로, 온정의 크기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책으로 희망을 전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꿈을 이뤄주는 사랑의 북 드림(Book Dream)’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모은 책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도서기부 캠페인이다. 재작년부터는 GS25 경영주도 가세해 현재까지 총 4만여권의 ‘꿈’을 마련해 전했다.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인 GS25시흥행복점 오픈식에 참석한 GS25와 중앙자활센터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GS리테일)


일자리 창출에서 나아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열심이다. 이를 위해 각 유관 단체와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보건복지와 함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인 ‘내일스토어’를 마련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일하는 공간인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를 제공하면, 보건복지부가 점포 운영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인 지역자활센터가 GS25 내일스토어 운영을 위탁 받아 저소득층 참여자와 함께 점포를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 것이다.

이밖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추천한 중증장애인을 GS25 직영점의 스토어매니저(근무자)로 채용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인턴 제도에 참여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GS25 수도권 경영주 협의회 회원 300여명은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실시한 야유회에서 심폐소생술 기초 교육을 받았다. (사진=GS리테일)


전국에 1만개 이상의 점포가 있는 GS25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구심점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유사시 심정지 환자를 구하는 ‘우리동네 하트히어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고, 서울시와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여성안심지킴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거점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런 분위기 속, 지난 5월 GS25 수도권 경영주 협의회 회원 300여명은 야유회 자리에서 자발적으로 심폐소생 교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원들은 ‘심폐소생술 국민운동본부’를 통해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이론과 CPR(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조작법 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적인 부분에 더해 응급 환자가 발생 했을 때의 마음가짐, 나의 노력으로 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 등 심리적인 부분까지 교육 받았다.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유통업체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다. 태풍, 홍수 등으로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전국 물류센터를 활용해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물난리를 겪은 충북 청주로, 지난 5월에는 산불 재해를 겪은 강릉 지역 일대로, 작년 9월과 10월에는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지역에 생필품을 보내 피해 이웃들의 시름을 덜어 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CNB에 “전국에 있는 GS25, GS수퍼마켓, 물류센터, 지역 사무실 등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 재해재난 구호활동, 사랑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선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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