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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경기도-민간사업자 한강M-CITY 조성 MOU...김포시의원들 불참 논란

김포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외 시의원들 불참으로 한강M-CITY 조성사업에 제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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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2017.07.13 17:38:33

김포시와 경기도 및 민간사업시행자인 한강엠시티(주)와 김포도시공사, (주)애버딘 엔터테인먼트, 김포대학교 등은 13일 김포시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영록 김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M-CITY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이날 한강M-CITY MOU체결식에 김포시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의원들 중 유영근 의장과 이진민 부의장은 남경필 도지사와의 오찬장에만 참석했고, MOU에는 불참해 결국 김포시의원들이 전원이 양해각서 체결식에 불참해 김포시에서 한강M-CITY사업에 어느정도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들 시의원들의 불참은 임시회 일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M-CITY 조성사업에 대한 항의차원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왕룡 시의원은 "의회가 열리고 있는 오전 11시에 MOU 시간을 잡는 것은 의회를 열지 말라는 것과 같다"며 "의회를 무시한 그러한 처사가 의원들의 심기를 건들인 부분이 있고, 내면적으로는 M-CITY사업 자체가 공론화 없이 진행되는 것에 대한 시의원들의 불만도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근 의장은 "요란하게 MOU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사업은 절차에 따라 인허가를 밟으면 되는 것이지 이처럼 진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사업시행자들이 경기도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다. 인허가와 관련해 농림부의 허가도 받아야 하고 환경영향평가도 받아야 하는데 이처럼 MOU를 먼저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피광성 김포시의원은 김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강M-CITY)사업부지는 김포 최고의 요지다. 따라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개발할 지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데 밀실에서 100% 민간자본을 유치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강M-CITY 조성사업은 김포시 걸포동에 202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26만 8000제곱미터 규모의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산업단지 내에 4000억원 규모로 칠드런스 뮤지엄 복합개발과 김포대학교 이전으로 교육, 지식문화, 첨단산업의 집적화가 기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조성은 교육 및 문화 컨텐츠 기능을 중심으로 지식 및 첨단산업 업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친환경 복합문화 단지다. 이는 김포시의 자족도시를 위한 첨단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칠드런스 뮤지엄은 미국 내 약 3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중심 특화 시설로 미국 칠드런스 뮤지엄과 협업해 약 3만평 규모에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대학교는 M-CITY부지 내 약 2만 1000평 규모의 한류문화 관광학부 및 인문사회경영학부, CIT융합학뷰 등의 이전을 위한 새로운 캠퍼스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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