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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문화가 경제 (51)] 희망, 꽃이 되다 ‘LG생활건강’

생활문화기업 특성 살려 ‘건강’ ‘환경’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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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2017.06.12 09:26:55

▲지난 3월 경기도 성남시 매송중학교에서 열린 올해 첫 ‘빌려 쓰는 지구스쿨’ 수업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화장습관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사랑을 나눌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생활문화기업 LG생활건강은 자연과 건강에 포커스를 맞춘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아동,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CNB가 연중기획으로 진행하는 <문화가 경제> 쉰 한 번째 이야기다. (CNB=선명규 기자)

청소년·아동·여성과 건강한 삶 
어린이에게 환경·건강 습관 새겨
‘빌려쓰는 지구’ 일선학교 큰 호응 

기업의 사회공헌은 사업분야와 연계해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건강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만큼 ‘환경’과 밀접하다.  

환경보호는 작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되도록 이른 나이에 인식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세안’ ‘화장’ ‘양치’ ‘설거지’ ‘세탁’ 등을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할 것인가를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강명희 교수팀이 설계하고 감수해 전문성을 더했다. 여기에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가 힘을 보태 물 절약, 제품의 적정량 사용 등을 전파하는 환경기반의 융합형 습관교육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이다. 

과목별 담당교사로는 사전교육을 마친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나선다. 학교에 직접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직무에서 얻은 경험을 생생히 들려줘 학생들이 올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과 함께 현재 100여개 학교가 신청해 대기할 정도로 호응이 크다.

올해는 약 1만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한 감염성 질병의 우려가 커지면서 ‘손씻기습관’ 교육을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매송중학교 학생들이 '손씻기습관'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LG생활건강)


중학생에서 청소년으로 대상을 넓힌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UNEP(국제환경기구),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운영하는 ‘글로벌 에코리더(Global Eco Leader)’이다. 

이 활동은 학교나 지역 동아리에 속한 청소년 500여명을 선발한 가운데 1년 동안 진행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교육 목적이 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UNEP가 인증 수료증을 발급해 공신력도 있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동아리별 환경 프로젝트 및 캠페인, 다양한 환경문제 이슈현장을 돌아보는 ‘에코에듀’, 세안·양치·머리감기 등 일상생활의 잘못된 습관을 되돌아보는 ‘빌려쓰는 지구캠프’, 'UN청소년 환경총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UN환경총회’의 경우 리더쉽과 토론협상 능력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정리한 ‘물 다양성’ ‘자원순환’ 등의 연간 주제를 UN과 환경부에 발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열린 2017 글로벌에코리더 발대식 (사진=LG생활건강)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강브랜드 ‘페리오’의 이름을 딴 ‘페리오키즈스쿨’은 지난 2004년 시작한 LG생활건강의 대표 장수 활동이다.

진행은 방문 형태로 이뤄진다. 회사 소속 치위생사가 미취학 아동교육 시설과 초등학교를 찾아 선생님으로 나선다. 매년 약 200여 곳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가르치고 있다. 지금까지 19만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페리오키즈스쿨’에 참여해 교육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는 성인으로 대상 범위를 넓혔다. 효과적으로 이 닦는 방법과 잇몸건강 관리법이 담긴 ‘죽염평생잇몸건강교실’을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구성원들의 온정을 동력으로 삼은 활동들도 인상적이다.

아름다운재단과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는 여성가장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임직원과 회사의 1대1 매칭펀드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돼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연간 200여명의 여성가장들이 검진과 질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가 판매하는 ‘아름다운 금요일’, 독거노인 조손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나눔보따리’ 등에도 연간 200여명이 지역별로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본사 사업장이 있는 종로구에서는 종로구 효행본부와 함께 어르신과 구민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위생용품을 이전보다 대폭 늘려 지원했다. 충남 및 대전지역에서는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 지역 여성, 장애시설 및 자원봉사단 등에 화장품, 음료 등을 후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CNB에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여성과 어린이들의 자립, 건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선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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